부산 센텀 신세계백화점 롤렉스 명보사 서브마리너 청콤 성골

제목을 거창하게 적었는데

원래 취지는 부산 센텀 신세계백화점 롤렉스 (명보사)에 방문하여

첫 트라이에 바로 청콤을 보여주셔서 성골한 후기를 적고자 했으나

한번에 보여주셔서 내 그 비싼돈을 내고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구매한 감격도 있지만

마음이 불편한 부분이 더 크게 남은듯

아무리 봐도 내눈에는 이게 처음부터 처리가 잘못된거 같은데

우리는 이런 물건을 팔리가 없다는 둥~

내가 첫트에 바로 성골해버린 나머지 흥분해서 확인안하고 가져온 잘못인거 같긴 한데

뭘로 절단한듯이 저기 기준으로 저렇게 처리되는게 맞는건가?

승질나서 쫓아가서 따졌더니 본인들이 이런 물건을 팔리가 없다고 사용패턴에 따라서 이렇게 된 것 같다고 하길래

직원들은 왜이리 많이 쫓아왔는지 대여섯명있었는데..

여기서 맨날 시계 수리 들어오는거 보실텐데 이렇게 들어오는거 보신적 있냐고 들이미니까

사실 본적없다고 해주신 여직원분 감사합니다

긴급으로 처리해드리겠다고 갖고가서 폴리싱해주셨는데

뭔가 찝찝해서 폴리싱을 긴급으로 해준건지 뭔지는 아무도 모르지

아무튼 롤렉스 그 비싼돈주고 사도 갑질당하는 기분에, 사후 대처도 별로고

내가 물건 이상하게 만들어와서 진상부린다는 듯이 이야기해서 다 뒤집어 엎을뻔했네

+ 시알못이라 내가 잘못한것일수도 있지만, 사진 다시봐도 열받네 지금 저거 또 저렇게 변해가는중 ㅋㅋㅋ

보고있나 부산 명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