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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Goods

신지모루 M 도넛 차량용 고속 무선충전 맥세이프 핸드폰 거치대 (Ft. M-플레이트)

by 김포레버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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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모루 M 도넛 차량용 고속 무선충전 맥세이프 핸드폰 거치대 사용기

왜 샀는가?

나는 지금까지 수입차에서 순정 네비를 사용하는 사람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

그래도 요즘 네비는 좀 쓸만해졌어요 ㅎㅎ 라고 하는 딜러분은 본적 있어도

그분들도 이걸 실제로 사용하라는 뜻은 아니었다.

요즘 현대 기아차 순정 네비 보면 기능도 그렇고 정말 좋지만

수입차는 결국엔 핸드폰을 연결해서 블루투스나 카플레이, 안드로이드오토를 활용해야만 한다.

그럼 이놈의 핸드폰을 차 안 어딘가에 거치시켜야만 한다.

이쯤되면 분명 아닌데요? 요즘은 무선 카플레이 무선 안드 오토 되는데요? 하는 사람들 나올건데

나는 무선 되도 티맵도 내눈으로 세부 정보도 좀 보고 이것저것 만지면서 할 일이 많아 거치대가 꼭 필요하다.

최근에는 그냥 이렇게 박아놓고 센터페시아에서 직접 조작하고 있었다.

 

 

차를 많이 바꾸었고, 판매량좀 된다는 브랜드의 거치대는 차에 맞는걸로 다 써본것 같다.

사진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열받아서 부수거나 버린 것이 많다..

지금 타고 있는 포르쉐 911은 거치대가 진짜 제한적이다.

송풍구가 너무 약하고 그 위치도 이상해서 일반적인 형태의 거치대를 갖다 꽂으면 안된다.

어찌저찌 버티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충 걸쳐놓는 식이라 심한 요철 지나가면 떨어지고 그러더라.

그나마 제일 최근에 만족스럽게 사용하던건 주파집인데 수시로 뺐다 꽂았다 해야하는데 영 불편했다.

아 뭐쓰지 뭐쓰지 하다가 911 카페에서 추천받은게 맥세이프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신지모루 M 도넛이라는 제품이었다.

최신 아이폰에는 들어가있는 맥세이프를 이용해서 자석형태로 탈부착하고, 시거잭을 이용한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뭘 샀는가?

나는 아래의 링크에서 주문했고, 쿠팡같은곳에선 3만원 언더로도 나온다고 본 것 같다 (광고 아님)

https://brand.naver.com/sinjimoru/products/5931011097?NaPm=ct%3Dljuqs7dx%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6c4a1ebc577143f1eed86ec788191d81851f4107 

 

신지모루 M 도넛 차량용 고속 무선충전 맥세이프 핸드폰 거치대 : 신지모루

[신지모루] 신지모루 공식 판매처

brand.naver.com

 

내가 차에서 유심칩 데이터 쉐어링으로 하나 넣어서 사용하는 공기계는 아이폰XR 이라 맥세이프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 M-플레이트라는 부속품을 추가 구매했다.

 

M-플레이트는 아래에 꼬다리가 있는거고, M-링플레이트는 꼬다리 없이 동그라미만 있는건데, 꼬다리 있는게 안정성이 더 좋단다.

 

주문하면 아무튼 이렇게 온다.

 

신지모루 M 도넛 (충전기 겸 거치대)

미개봉 박스
제조국 킹한민국
포장 상태 좋음
매뉴얼도 나름 들어있음
요런 꼼꼼한 충전부 필름 좋음
볼헤드 표준 규격 잘 붙어있음
만듦새 합격
케이블 합격
시거잭에 연결할 USB-A

 

신지모루 M-플레이트 (맥세이프 링)

포장상태는 애플과 신도림 핸드폰 상가 그 중간 어디쯤
뒷면 퀄리티 굿
뭐지 이게? 대충 붙이는거 아냐? 싶었던 매뉴얼
부착면(케이스나 폰 뒷면)이 글라스 등 잘 안붙는 재질일 경우 먼저 붙여야 할 필름
부착 가이드

 

어떻게 쓰는가?

나는 평소 똥손 이슈가 있는 사람이다.

그냥 붙이면 되는거 아니었어? 했는데 개봉하고 눈에 띄는 문구는

"반드시 부착 동영상을 보고 진행하시오" (정확히 이 문구는 아니고 뭐 비슷한 내용이었다)

 

아니 이런 글 올리려면 동영상 링크정도는 같이 올려야 하는거 아니야? 하는 불편충이 반드시 있을테니 미리 올린다.

 

하 별걸 다시키네 하고 봤더니 아 그래 뭐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ㅇㅋㅇㅋ 하고 진행했다.

나같은 똥손도 했으니 누구나 할 수 있다.

 

핸드폰 뒷면에 필름 붙이고 (붙이면 추하다. 나는 오로지 이 용도니까 붙였다)

 

링 붙이기 전 먼저 붙여야 할 필름
추함. 차라리 케이스 씌우고 그 위에 붙이는 것을 추천.

그 다음은 링이 붙을 정확히 한가운데의 위치를 잡아줘야 한다.

꿀팁1. 가이드가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줄 가이드 스티커를 미리 떼서 저렇게 붙여놔야 한다.

꿀팁2. 좌우부터 맞추고 위아래를 맞추는 것이 편하다.

(동영상 보면 다 나오는 내용임)

좌우는 직관적인데 위 아래 굵은 눈금때문에 페이크 당한 느낌이 있다. 잘 보고 해야한다.

 

가이드 스티커 미리 떼놓고 자리 잡는중

자리를 다 잡았다면 왼손으로 가이드를 붙잡고 오른손으로 미리 떼둔 가이드 스티커를 붙이도록 한다.

단, 가운데 부분은 링 붙일 부분이니 저 안쪽에 붙이는 멍청이는 없어야 한다 (내가 그래서 다시했다...)

 

가이드 스티커로 고정까지 시켜둠

다음은 링 뒤의 스티커를 떼서 붙여야 한다. (2분할 되어 있다)

여기도 꿀팁이 있는데, 붙일때 스티커 아래 꼬다리부분부터 붙여서 위쪽으로 올라가며 부착하라고 한다.

그러지 않으면 유격이 생긴다고..

(마찬가지로 동영상에 나오는 내용이다)

 

스티커를 떼고
아래 꼬다리쪽부터 눌러 붙임

이렇게 하면 바야흐로 뒤에 이렇게 맥세이프용 링을 붙일 수 있다.

나는 상품 광고가 목적이 아니므로 야생의 필름 부착상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필름 붙이기 싫어 미치겠죠?
이건 옆에서 봐서 괜찮아 보이는 거임 ㅋㅋ

자 아무튼 이렇게 해서 차로 가져가서 두근거리며 붙여보았다.

 

두근두근 첫 만남
감격의 순간
옆에서 봐도 안정적

아 딱 붙였는데 약간 눈물날뻔했다.

척! 하고 가서 붙는데 그 느낌이 매우 단단하고 버텨줄 것 같은 그런 느낌

물론 브로딧 거치대가 오지 않은 상태라 이렇게 썼고 한 이틀정도 쓴 것 같다.

원래 이게 정말 괜찮았으면 발송도 계속 지연되고 있던 상태라 브로딧 거치대를 취소할 생각도 있었다.

근데 이번 목적은 무조건 안정성! 다신 중복투자 안해!!! 였기 때문에 결국 취소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써보니까 어떤가?

좀 이슈가 있는데, 이걸 그냥 송풍구에 걸어서 쭉 쓰는 사람들도 꽤 있다.

실제로 써보니 지금까지 써온 어떤 제품보다도 안정적으로 잡아주더라.

그래도 흔들어보면 흔들흔들 거리고 영 마음이 불편한 상태..(아래 동영상들 참고)

 

 

아 그리고 이거 진짜 승질나는 건데 이건 브로딧 제품 리뷰쪽에 넣을까 이쪽에 넣을까 고민을 많이 하긴 했다.

아래의 영상 찍을때만해도 오 이거 자석 힘이 엄청나네! 좋네! 든든하네! 했다.

근데 이게 저게 너무 쎄니까 폰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충전기가 볼헤드 윗부분이 같이 붙은상태로 분리가 되버린다.

 

 

아래 영상 보면 무슨말인지 이해가 될 것.

아래 영상은 왜 뭐가 바뀌었지? 싶으신 분들은 저 밑에 있는게 브로딧 거치대라는 거고, 그 볼헤드 부분에 신지모루 충전거치대를 연결한거다.

(브로딧 거치대는 그냥 자기 차량 모델에 맞게 마운트랑 볼헤드정도까지만 제공함)

 

 

이거 혹시 보시게 된다면 제발 꼭 해결해줬으면 좋겠다.

이유라도 알려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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