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라북도) 남원 춘향테마파크 맛집 한우갈비탕 권가네 방문기
남원 하면 보통 우리는 추어탕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실제로 이동네 사람들 보니 남원가서 추어탕 먹는 사람은 많지 않다.
춘천가서 닭갈비 안먹고 영덕가서 대게 안먹는거랑 비슷한 원리랄까
아무튼 남원에 뭐 먹을만한거 없나 하다가 알게된 곳
사실 남원에서 가장 요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서남만찬인 것 같다 (오징어볶음)
https://kimforever920.tistory.com/129
여기랑 유사한 식당으로 두레식당 이라는 곳도 있고..
아무튼 남원은 사실 먹을것이 많은 동네가 아니다.
최근 춘향테마파크라는 곳도 제법 핫한데, 간단한 유원지 형태에 전망대도 있고 모노레일도 있고..
다만 켄싱턴리조트나 남원랜드가 어디까지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번에 아무튼 남원에 먹을만한 것 찾다가 여기 권가네 라는 곳을 알게 됐는데,
원래는 로컬 맛집으로 유명했던 집인 것 같다.
블로그들 찾아보니 평일에 오픈런을 해야만 먹을 수 있었다는 후기도 있고
실제로 찾아가보니 동네 분들로 추정되는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았다.
메뉴가 많으면 식당이 산으로 간다.
진짜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데
권가네 이집은 메뉴가 "한우 갈비탕" 딱 하나다.
가격은 15,000원.
한우 갈비탕 치고는 비싼 금액이 아니다.
글이 좀 두서가 없는데 내가 컨디션이 좋지가 않다 지금..
나중에 수정해야지..
재료가 모두 소진되어서 30분 이상 식당 안에서 기다렸다가 먹은건 함정
무슨 갈비탕 집이 12시 40분에 재료가 소진되냐고..ㅠㅠ
갈비탕 국물도 진하고 맛있고 김치 깍두기 완전 궁합 미쳤다.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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